과거와는 너무 빠르게 많은 정보를 접하는 청소년들...
(여기에는 수많은 유해정보와 나쁜 짓을 하는 방법도 있음.)
엄청난 정보와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 대해,
이른바 우리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30~50대 이른바 어른들 역시
마찬가지로 넘치는 정보만큼이나 치열한 각자의 직업현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녹초가 되는 관계로, 아이들을 지도할 충분할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가정이든 학교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로써 자녀에 대한 미안함, 학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인해,
따끔한 훈계는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체벌은 말할 것도 없고요.
현재 학교현장은 아무리 심한 잘못을 하여도, 과거처럼 체벌을 하지 않습니다.
과거 학교체벌은 큰 문제였습니다만...
그래도 과거에는 학교선생님이나 경찰을 두려워하는 순진한 청소년이었다면...
요즘 청소년들중에 이른바 문제를 좀 일으키는 청소년들은
교사는 물론 경찰도 두려워하지 않는 청소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이들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충분하지 못합니다.
요근래 벌어지는 청소년들에 의한 엽기적인 범죄는, 이른바 어른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과거처럼 '이른바 엄할 때는 엄하게 대하는 부모나 어른이 되는 일'이 쉽지는 않은 것이 현재 모습입니다.
서로 바쁜 일상속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또래집단에서 학교,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가족간에 잠시보기도 바쁜 현실에서
가정교육이란 것이 과거처럼 많이 행해지지 않습니다.
일상에 지친 저녁시간에 학원다니느라 바쁜 자녀를 잠시 보는 현실에서...
더구나 출산률 저하로 인해
너무나 애뜻하기만 하고 과거처럼 다수가 아닌 자녀들을 향해,
안 그래도 항상 미안한 부모가 자식 잘되라고, 엄하게 꾸중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간에 대화와 문화를 이루게 되고,
이게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면 좋겠지만,
일부 학생들의 경우에는,
나쁜 마음이나 계획을 짤 때도 마치 시너지인양 작용하여 범죄에 육박하는 일들을 학생들간 여러 정보를 조합하며 모의하고 심지어 행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담배를 피는 중학생들을 보고, "담배는 몸에 나쁘니 피지 말아라!"고 얘기했다가,
주먹다짐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보니,
만일 중학생이 먼저 달려들어 싸움이라도 나서 중학생을 때리게 된다면
미성년자 폭행을 비롯한
수많은 법적책임이 기다리거나
혹은
이미 어른보다도 힘이 센
중학생들에게 맞아 큰 부상을 당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내 자식 하나 가정교육하기도 바쁜 현실이니...
중학생 이상이 되면,
이러한 '어른들의 무관심 프로세스'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사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수업은 물론 그외에도 수많은 행정 업무, 담임 업무, 생활지도, 각종 행사 등등...
그러다가 친구를 괴롭히는 등의 잘못을 행한 학생들에게
훈계할 충분한 시간을 갖기 쉽지만은 않고...
또다시 다음 수업은 시작되고!
무슨무슨 연구학교로 지정되면, 여기에 덤으로 업무가 쌓이면서... 오히려 생활지도가 소홀해지는
공백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전혀없지는 않은 것 같고!
전국에 이름을 알린 모범학교 타이틀은 얻었는데,
정작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들에 대한 생활지도는
전국구와는 오히려 거리가 생길수도 있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른바 이름모를 조용한 학교들이 본질에 충실하여,
생활지도가 잘 이루어질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데 문제는
학교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관점은 생활지도가 잘 이루어지느냐를 보기 보다는
"어느 대회에서 몇 등을 했는냐"만 바라보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고...
성과에만 집중했을 때 생기는 '성과주의'의 부작용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바쁘게 시간이 흘러가는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학생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거나,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나쁜 방법이기에 현재는 해서는 안되지만,
이른바 정말 더 나쁜 상황을 막기 위해 과거에는 용인되기도 했던
체벌은 현재 학교에서 완전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어른들이 바쁜 틈을 타
간혹 학교폭력이 일어나서,
계속 위원회가 열리고,
이 위원회 소속된 위원들은 큰 부담감을 안고,
학교폭력위원회 회의를 계속 개최해야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님들 사이에서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가 사과는 커녕 오히려 큰 소리를 치는 경우도 있고,
피해자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피해자의 상처가 더욱 커지기도 합니다.
요근래 뉴스에 보도되는, 학교폭력 사례를 보면,
심지어는 학교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어쩌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고,
명확한 대응방안이 무엇인지 참으로 어려워보이고
이러한 사정을 학생들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이를 악용하여 약해보이는 피해학생들을 찾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특정 지역이나 특정 나이에 그치지 않고, 모든 단위의 학교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증명이라도 하듯 뒤늦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경쟁의 시대!
어른들이 선량한 관심으로 조언을 해도
'당신이 내 인생에 무슨 상관이에요!'라는 말을 들을수도 있는 시대!
어른이라고 상처를 안 받는 것이 아니고, 어쩌면 덜 받는 것 뿐일 수 있으니
.
자신들에게 진심어린 훈계를 해줄 어른들을 만날 기회가 점점 적어지는 학생들!
우리가 뭔가 매우 바쁜 사이에
이런 식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가고 있다는 것!
법망에 구멍이 있다는 것!
선량한 피해자보다, 악인을 더욱 보호하는 법이 과연 제대로 된 법인가에 대한 의문!
아무리 바빴다치더라도 우리 어른들이 소홀했던 사이,
이른바 이러한 법의 한계를 보정하기 위해, 개정하기 위해,
혹은 새로 만들기 위해 매우 바빠야 할 국회의원님들이 그다지 바쁘지 않았던 사이,
심지어 '정기국회'를 거부하는 국회의원들마저 계시는 사이...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한 학생들은 어른의 범죄를 능가하는 악행을 지속하고 있고, 수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악해지고,
피해자는 계속 피해가 가중되고, 두려움에 떨다가
결국은 큰일이 나기도 하는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이상한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매일 뉴스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큰 분노와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괴감 등을 느낍니다.
요즘 중학생들은 과거 우리세대의 중학생들과는 다릅니다.
어렸을때부터 접하는 정보의 양이 우리때와는 상상도 할수 없이 많고,
많은 정보를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고,
반면에 부정적인 면이 더욱 강화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중학생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해하는 것으로는 한참 부족합니다.
굳이 환산한다면, 지금의 30~40대가
학창시절 해당 나이였을 때에 +3살 정도는 해야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보면, 버스정류장에서 보면,
어떻게 중학생의 나이에 저런 생각이나 발언을 할까하는 장면을 접하기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빨라진 세상속에서, 더 큰 혼란에 직면할수밖에 없는 우리 학생들 역시
어른들 이상으로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학교생활이 적응이 안되는 학생들은
학교나 공부가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남게 되는 많은 시간을 여기저기 사용하다가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면 그나마 다행인데,
친구들을 괴롭히는 소모적인 일에 사용하거나 나쁜 일에 집중하는 순간
어른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바탕으로,
어른들 이상의 범죄를 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응해야 하는 어른들은
학생들보다 시간이 부족하여 대응하는 일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학교가 싫어지게 하지 않는 것',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하며,마음껏 놀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 스포츠 여건'마련도 해법의 큰 실마리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후처벌보다 사전예방)
제가 비록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이긴 하지만,
'OO 대규모 사업을 하는 연구학교'가
오히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학교는 아이들 생활지도와 교과공부 지도 등 학교로서 충실해야지,
학교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어떠한 너무 큰 사업을 가져와서 하게 되면, 오히려 교사와 학생이 학교교육의 본질에서 잠시 멀어지는 사례도 없지는 않은 것 같고
학교구성원 모두의 스트레스가 함께 증가하면서,
무엇인가를 선구적으로 연구하겠다는 학교에서 오히려 학교폭력이 생겨나는 아이러니가 있을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인가 이른바 큰 사업을 벌이지 않으면, 게으른 학교라는 인식!
'본질에 충실하는 것'과 '게으름'을 구별하지 못하는 시선 등!
교육이든 뭐든
뭐든 일단 무조건 순위를 내고, 줄을 세우고 보겠다는 탁상의 마인드!
교육현장과 탁상과의 괴리가 깊어지면
학교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결국은 '3의법칙'처럼,
'엇나갈꺼야! 비뚤어질꺼야!'하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여 득세하면,
그때는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인권강화'라는 좋은 취지는,
극악무도하기까지한 일부 가해학생의 인권을,
피해학생의 인권보다도 오히려 더욱 강화해주는 부작용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악용하는 방법을 인터넷이나 SNS로 공유하고,
1~2사례가 아니고, 다소 만연하다보니 죄책감도 없이 극악무도한 일을 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고!
선량하거나 약한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서 계속 피해를 감수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어른들이나 선생님이나 경찰들이 학생들을 제지할 권한이 없는 것이 현실이니,
오히려 선의로 섣불리 훈계하려다가,
큰 위기에 처하기도 하니,
이른바 안전한 방법만 택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나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취지로 충분한 준비없이 섣불리 개입했다가...
과거에 비해 어른들을 전혀 두려워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학생들과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고
여기서 싸움에 이기면, 이유가 어찌되었은 미성년자 폭행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하고
과거에 비해 덩치가 좋은 애들이 매우 많으니,
아이들에게 맞고 병원 신세를 지는 처지에 놓이는 등
교권침해, 심지어는 학생에게 수업중에 구타당하는 교사의 사례도 보도되고있고!
어른들의 무관심, 교사들의 무관심, 심지어 경찰들의 무관심까지도 가져오는 형국이라서,
사회적으로 분위기 변화나 법개정이 절실합니다.
'괜히 상관했다가 망할 수 있다는 무관심이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이 폭행장소로 끌려갈 때까지 그 어떤 어른으로부터도 직접적이고 당장의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한 것 같고,
어른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강한 것은 아니니, 섣불리 도왔다가는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법적으로도 미성년자와 성인은 다르게 대우하니, 어른들이 무관심하도록 법이 오히려 일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인권'은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지만...
이미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하며 폭행을 가한,
'가해자의 인권'이
이미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의 인권'과 똑같이 존중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일까요?
다른 사람의 인권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사람의 인권도
선량한 사람의 인권만큼 충분히 보호되어야하는 것인가요?
다소 원론적이지만
청소년교육, 학교교육은
처벌보다는 예방입니다.
우리 어른들도 여러가지로 삶이란 힘들고 어려운 것이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어른들의 관심과 충고에 반감부터 갖지 않도록...
학교, 교사, 어른이 어른다운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고, 애들을 진정 걱정해야 하고...
무엇보다 법적으로도
진정 걱정해도 어른들이 오히려 큰 피해나 위기에 처하지 않을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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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니면 된다.
우리 아이가 피해자가 아니니 괜찮다.
우리 학교만 아니면 된다.
우리 관할만 아니면 된다.
내 업무 담당이 아니고, 우리반이 아니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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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이딴 것들도 방안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사회분위기를 바꿔버리니,
독버섯처럼 악한 일이 만연해지고...
어쩌면, 이미 우리사회가 나쁜 청소년들이 많아지게끔 무관심과 헛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큰 걱정이 됩니다.
분위기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피해자도 가해자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정의'란 것은 온데 간데 없고,
그런 위험한 세상에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 자식들이 살아가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누구든 큰 위험에 수시로 처하게 되고, 그때는 예방은 커녕 별다른 대처도 하지 못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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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학교폭력사례로 수많은 보도자료들이 뒤늦게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심하게 얻어맞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동안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인데...
이러한 일들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법을 개정하고 만드는 일을 하는 분들은
'권위의식'에 젖어서, 오히려 느긋해보이기까지 하니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내외적으로 매우 위기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임시국회가 아닌
'정기'국회를 보이콧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모습!
국민의 대표로 선출되었기에
'1명'이 '수십만을 대표하는 기관'과도 같은 무거운 책임의 직업으로
가장 바쁘셔야할 국회의원이 일을 안하는 모습은
안타깝고 슬프기까지 한 모습입니다.
'법의 한계'가 있어
폭력을 일삼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일선 학교에서 학생지도를 위해,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수많은 피해자가 생겨나고,
용기를 내어 경찰에까지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히려 보복피해로 생명을 잃을뻔하는 지경에 이르고...
정말 가슴아픈 9월입니다.
큰 범죄앞에서도 저토록 뻔뻔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어쩌면 전혀 거짓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일부 어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TV에 나와서 내일 판명될 거짓말을 당당하게 말하고,
거짓말이 들통나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하는 일을 반복하는 일부 어른들의 모습이요.
이른바 중요한 결정을 하는 높은 자리에 가고자 있는 힘을 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자리 높은 자리에 가서는
열심히 일할 생각, '열일'할 생각은 안 하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오로지 누리고자 여념이 없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심을 잃고 놀거나
갑질하는 분들이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른바 사회지도층과 어른들이
'갑질러'나 '꼰대'가 아닌
'모범'으로 청소년에게 비추어질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각자 자기가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일 때...
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일이 없는 사회일 때...
청소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어른들을 '어른'으로 신뢰하고 바라보며,
나쁜 짓을 하려다가도 '이러면 안되지'하며 자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 '3의 법칙'이 무섭게 현실에 적용됩니다.
어른들의 악행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학습됩니다.
뉴스에나 주위에서나
남에게 해를 끼치고
나쁜 짓을 해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남을 도우려던 선량한 사람이 오히려 더욱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마치 문화처럼 목격된다면...
피해자가 무엇인가 대책을 찾을수록 더욱 곤경에 처해지는 사회라면...
우리 사회에 미래는 어두울 것입니다.
'잘못을 하고도 오히려 당당하고, 심지어 처벌받지 않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음'을 뉴스에서 자주 보게될 때,
어른인 우리들도 허탈감을 갖는데,
가치관이 아직 한참 형성중인 아이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잠재적교육과정'은 학교밖에서 더많이 이루어집니다.
어찌되었든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는
우리 어른들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배운 것일 것입니다.
(그것이 직접적인 것이든, 인터넷을 통한 것이든간에 말입니다.)
어른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야하는 것은 과거세상에서만 중요했던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잘못을 하거나, 다른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뉴스에서 자주 보게 된다면...
이 역시 잠재적 교육과정이 아닐까요?
경쟁이 치열한 현대를 살아가는
학업에 지치기 마련인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청소년교육은 학교밖에서 오히려 더욱 이루어져야하는 것 아닐까요?
가정교육의 탓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학교교육의 탓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일선현장에서 수많은 업무를 하고 있는 경찰들만의 탓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법을 만들거나, 다루는 사람들만의 탓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은 어쩌면 책임회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관점에 따라서, '서로 네 탓이다'라는 핑계의 근거처럼 쓰일수도 있을테니까요.
우리가 '처벌보다는 예방'이라는 교육의 숭고한 목적을 이루려면... 특정한 어떤 집단만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동시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는 말의 참의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일부 집단이 아닌, 일부 또래가 아닌, 일부 계층이 아닌
모두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시에 움직일 때,
그래서 '나쁜 짓은 나쁜짓이고, 처벌받는다' 이 자체가 문화처럼 여겨질 때,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 악행도 끝이나지 않을까요.
학교교육이 가장 중요하지만...
가정에서의 교육...
어른들로서의 모범 등...
바쁘다는 핑계만으로,
인성이 나쁜 사람들의 대다수가 멘탈 또한 강해서...
애나 어른이나 좀처럼 바뀌기도 결코 쉽지 않지만...
'인성이 나쁜 애들은 도저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모두가 조금이라도 실천하고 행동하고 노력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바쁘다','나도 두렵고 힘들다'는 핑계로,
우리가 아이들앞에서 조금이나마 모범이 되려는 생각을 까맣게 잊는 사이
안그래도 어른들에 대한 존경과
어른으로부터 배우려는 생각이 적은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는 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범이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
그냥 나이만 먹기에도 벅찬 바쁜 삶속에서도
이른바, '어른'이 되는 일,
어른들 모두에게 숙제이고...
'책임감'이나 '선량함'의 동기로
어떤 사건에 개입되게 되었을 때,
오히려 큰 피해를 입는 구조로 법률이 되어 있다면,
심각한 논의를 통해 개정할 수 있는 부분은 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범죄가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겠지만, 줄일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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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소수의 영웅'역시 중요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것은
'건전하고 강한 멘탈의 다수'라는 것...
또, '소수의 영웅'이 되기는 커녕,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하는 사회분위기라면,
'소수의 영웅'은 더욱 '극소수'가 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영화처럼 '소수의 영웅'이 사회를 구하기보다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매우 나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가 문화 수준이 되면',
즉, '정의로운 일'에 익숙한 사회가 되면,
'악한 생각을 행여나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예방하는데' 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아직 어린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잘 알고 실천해야 하며...
그래서 , '어른'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른바 비뚤어지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학교선생님'에게만 전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관'에게만 전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웃에서도,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했어야한다는 것을...
우리 어른들도 많이 힘들고 바쁜 여건이지만...
아이들보다는 인생을 더 오래살고 경험이 많았기에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그리고,
더 넓은 범위의, 더 큰 범위의 책임을 기꺼이 지겠다고 수십만명의 사람들에게 다짐하고 선출된 선출직 등의
이른바 사회지도층의 도덕성은
그 책임의 범위에 비례해야한다는 것도요.
(하지만 누리려고 선출된 것인지, 열심히 일을 하려고 선출된 것인지 혼동을 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심지어는 지위가 도덕성이 반비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만일 사회지도층이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면,
아이들이 과연 그런 모습에서 무엇을 잠재적으로 배우고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아이들에게 '꼰대'로 비추어지지 않는 '어른'이 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모범'이 된다는 것
안그래도 바쁜 현실에서 스트레스고 힘든 일이지만 어른들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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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표절검사 프로그램, '표절은 반드시 확인된다.' 
호야 
뉴노말 시대, 마스크의 중요성, 거리두기속 여가의 필요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