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품은 에듀테크 행복학교의 자연속 교육활동 프로그램
쌍계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차영도)는 11월 25~26일 쌍계초등학교 일원에서 학부모 동아리 가을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쌍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기획하고 쌍계초등학교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쌍계초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타지역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자연속에서 지리산 가을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숲속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도시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쌍계 교육공동체와 함께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들이 직접 협동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특색이 있고, 도시와 농촌 지역의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취지로 기획됐고, 여름방학 캠프에 이어 올해 2회차 운영됐다. 경남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행복학교이고 대자연속 생태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껏 노력하고 있는 쌍계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간 좋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직원과 함께 자녀교육과 관련한 연수를 듣는 활동, 자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의 마을교육과정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례로 2024학년도에도 지속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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