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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바람, 그리고 '호야의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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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호야

제 목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이미 갖고 있는 천재성에 대하여...

대부분의 아이들은 '천재성'을 갖고 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아이들이 갖고 있는 천재성도
장르와 종류가 다르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성공의 모델!'은 아이들의 천재성 발견을 어렵게 한다.

더구나 그동안 부와 명예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SKY대학의 입학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여기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노숙을 하더라도, 예술의 길을 가겠다.'
'나의 행복보다는 남들이 알아주는 성공이 나의 행복이다.'
이 2가지 모두 극단적이므로 행복과는 거리가 있을테니,
중용 또한 필요하다.

개인의 자아실현
장인정신 발현 등과는 무관한 부와 명예라면
그것은 과연 행복한 일일까?

'남이 나를 행복하다고 바라보는 길'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길'이 일치한다면 좋겠지만,

즉,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노력한 것은 아니고,
내가 나의 자아실현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한 일이
장인정신의 발현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남들이 알아주는 명예가 된다면 좋겠지만...

'남이 나를 행복하다고 바라보는 길'과
'내가 진짜 행복한 자아실현이'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둘다 중요한 중용의 시선 필요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남에게는 너무 달아서 먹지 못할 것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은 어색한 것만은 아니다.

'학생이 진정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고, 자아실현이 가능할 정도의 장인정신이 기대되는 수준'인지에 대하여...

너무 급하게 단정짓지도 않으면서도
섬세히 살펴서 발견하고 독려하는 것...

그것이 초등교육에서의 진로지도 아닐까?


에듀	기초가 중요한 초등교육, '팔방미인'이 되는 일 중요하지만,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팔방미인의 의의를 해석할 때, '기초교양은 고루게 갖추는 일은 중요하다'는 의미 이상으로 생각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여러 교과에 고른 교양을 갖추더라도, 취미나 특기는 1~2가지 선택과 집중하여야 현실적으로 경쟁력이 갖추어집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등 상위학교급으로 갈수록 더욱 그렇지요. 다른 사람의 능력역시 만만하지 않으므로 '팔방미인'이 되려다, 8가지 모두 평균수준밖에는 못할 수도 있고,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펙과는 오히려 거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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