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초, 숲속 행복학교 1인 1그루 나무 심기
지리산 숲속 아름다운 학교를 가꾸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동
지리산 국립공원내 위치한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기후 위기 속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생태전환교육 활동으로, 2025.4.15.에 숲속 행복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1인 1그루 나무 심기를 하였다. 쌍계초는 학교가 하동 지리산 오감길에 직접 위치하고 있는 특색을 기초로 교육공동체가 학교 안팎 생태계를 함께 탐구하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며,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형 혁신학교(행복학교)다.
1인 1그루 나무 심고 가꾸기 활동은 기획 단계에서 하동군산림조합에 자문을 구해, 보다 전문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무 심기 행사가 있었던 오늘은 쌍계초 전교생과 교직원은 물론, 하철수 정원관리사, 하동군 시민정원사 1기 교육생들(회장 추국성)이 함께 참여하여, 하동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25그루의 나무를 쌍계초등학교에 함께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은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목서와 은목서라는 나무로, 향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나무다. ‘금목서(金木犀)’는 감미롭고 진한 향기가 나고 가을에 황금빛 꽃을 피우는 나무라 금목서라 불리우고, ‘은목서 (銀木犀)’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로 유명한 나무로 가을에 흰색 꽃이 피는 나무다.
비가 온 후 화창하게 개인 아침에 있었던 1인 1그루 나무 심기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어 기후 위기에 처한 자연을 지키자는 취지로 실시됐고, 지리산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동의 숲학교를 만들고 가꾸기 위해 하동의 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 나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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